대구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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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치현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30 00:53 조회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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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회는

 

 

시작

 

대구교회는 1977년 봄, 한국 대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현래 목사는 1975년 충주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전파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을 때 주의 이끄심 안에서 지극히 당연한 몇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의 사역에 큰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은 완전하지만 사람의 인격만큼 알아듣는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는 머리를 써서 성경을 연구하는 수고보다는 인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삼기 위해 다루시고 깨끗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손으로 나를 고치고 개선하려는 수고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이 하시는 일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셋째, 생명은 씨로 말미암아 자라나듯이, 교회는 주님이 생명이 되시어 자신을 공급하심으로 나타나짐을 알고서, 생명의 씨를 뿌리는 일 외에 교회를 만들려고 달리 애를 쓰지 않았습니다.

 

넷째,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은 놀라운 일이나 위대한 사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신부가 되게 하는 것임을 깨닫고, 사역자로서 일생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교회를 추구하며,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사는 것 외에 다른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현래 목사님의 목양관

 

이현래 목사님의 목양관은 생명 목장에서의 방목(10:9)”양 무리의 본(벧전5:3)”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이유로 어떤 틀에 가두고 생명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인들의 생각과 표현이 자유로워야 하며,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그가 성장하여 스스로 바뀔 때까지 생명과 양식을 공급하며 끝까지 기다리는 것이 이현래 목사님의 양육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인도자에게는 양들의 본이 되게 살아야 하는 책임이 주어지게 됩니다. 목회자는 본을 보여야지 가르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본을 보게 되면 언젠가는 본 것이 삶에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우리에 가두어서 건초와 사료를 먹이는 곳이 아니라, 푸른 초장에서 자기 몸의 필요를 따라 풀을 뜯는 생명의 목장이라야 합니다. 따라서 목회자는 어떤 제도나 율법으로 양들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살면서 자신의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성품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목양관입니다.

 

 

성경

 

성경 66권은 기록된 유일한 하나님 말씀이며,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그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일에 완전한 책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말로 주님을 아무리 아름답게 표현한다 해도 성경만큼 완전하고 순결한 말이 없다.”(이현래, 1991년 여름집회에서)

 

그러나 성경은 이해의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성령의 조명하심 아래 하나님 말씀을 깨닫게 되지만,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만큼 이해하고 장성하면 장성한 만큼 이해하게 됩니다(고전13:11).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그 사람의 어떠함 만큼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성경의 핵심적인 진리는 같지만, 이를 삶에 적용하는 해석은 다양하고, 다를 수 있고, 다를수록 더 풍성하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혼자서 완전하게 이해했다든지 이것이 최종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고,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이 있습니다.

 

 

교리

 

대구교회는

예수만을 그리스도라고 전합니다.

어린양으로서 인류를 구속하신 예수를 새 인류의 주님이라고 전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예수를 참 하나님이시고 참 사람이라고 전합니다.

교회를 통해서 다시 오시는 예수를 영광의 주님이라고 전합니다.

인류의 소망은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통치하시는 새 예루살렘이라고 전합니다.

 

교리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같은 길을 지나온 사람들의 체험을 지성으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리는 우리의 경험을 지나온 사람들의 고백(교리) 속에서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교리는 옳지만 그 자체가 생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험이 빠진 교리는 몸의 각질과 오래된 화석처럼 죽은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 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백하고 정리하고 지켜온 교리들을 소중히 여기지만, 특별히 그것을 살아있는 체험으로 가지는 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

 

교회는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로 탄생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1:23,20:28).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갈빗대로 배필인 여자를 만드셨듯이, 교회는 십자가’, 곧 예수께서 옆구리에서 흘린 피로 조성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지식이나 이념, 교리나 제도로 건축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난 생명으로만 건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교회의 소망은 그리스도의 흠 없는 정결한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케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5:26) 말씀처럼, 주의 몸인 교회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머리 되신 주님의 어떠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과 본성을 공급하시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이르게 됩니다.

 

교회는 현재적으로는 주님의 몸이고, 장차 올 새 예루살렘이며, 하나님이 이 땅 위에 두실 그의 형상으로서 인류의 최종적 소망입니다.

 

 

직분과 제도

 

교회의 일은 각자 자신에게 주신 은혜와 생명의 분량만큼 해야 수고로움과 다툼이 없습니다. 생명이 성숙하면 그 성숙한 만큼의 일이 보이게 되고, 일이 보이는 사람이 그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일이 감당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교회는 자원하는 만큼 자발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권사 집사 같은 직분은 임명하지 않으나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장로의 호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돌로 만든 집에 거할 수 없고,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않으셔서 살아 있는 인격 속에 거처를 삼으셔야 했던 것처럼(7:48), 인위적인 제도와 직분은 하나님의 자유하심과 생명의 유연함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오직 사람됨이 일의 방법이고 일의 수준입니다. 그래서 대구교회는 인위적인 조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예배 형태

 

대구교회의 예배 형태는 오직 주 예수님이 우리 존재와 삶을 통해 나타남을 지향해 오다 보니 불필요한 형식들이 사라져 찬송와 기도, 말씀과 교제가 주가 되었고, 말씀과 교제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인 틀이 없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흘러가고, 우리의 존재와 삶이 예배가 되는 이런 형태의 예배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 작은 순 모임(소 모임)’들을 통해 누구라도 자신에게 주신 은혜의 분량만큼 이해와 경험을 나누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교통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일은 특별한 사역자들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삶이며,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왕 같은 제사장들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현황

 

대구교회는 처음에 교회가 이런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그림이나 노력이 없었습니다. 이현래 목사님의 고백대로 주의 손에 이끌려하나님 하시는 일을 지켜봐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현래 목사님이 한 사람이라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 말씀을 전하신 결과 각 지역에 가족 같이 친밀한 관계로 모인 교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외나 먼 곳으로 이사 간 교회 형제자매들로 인해 각처에서 말씀으로 교제하는 모임들이 생겼습니다.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이유 외에 나눠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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