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양식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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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치현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05 04:28 조회84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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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회의 소중한 본, 대구교회


 

 

1. 생명 양식의 회복

 

 

강물은 하류로 내려갈수록 오염되고 흐려집니다. 하류에서 맑은 물을 얻으려면 하수처리장을 만들고 비싼 정수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류로 갈수록, 근원으로 올라갈수록 수고로움이 없이 맑은 생수를 마실 있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22:17) 하신 말씀은 근원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성령이 일곱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교회를 회복시키시는 말씀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경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번째 에베소 교회에게 처음 사랑 회복할 것과, 생명나무 열매 주어 먹게 하겠다는 말씀은 교회를 가장 근원적으로 회복시키시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처음이란 단어의 헬라어 프로토스 시간적인 처음의 뜻도 있지만, 질적인 첫째의 뜻으로 으뜸, 가장 중요한, 제일 좋은 등의 뜻입니다. 어디가 우리의 처음이며, 무엇이 교회가 지켜야 가장 으뜸의 가치이겠습니까? 그것이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신 말씀대로 생명나무 열매 먹는 일일 것입니다. 타락이 먹는 문제로 시작된 것이면, 구원도 먹는 양식이 바뀜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나무 열매가 무엇입니까? 아담이 타락한 이후 하나님은 동산에 불칼을 두시고 케루빔이라는 천사들로 지키게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누구도 그곳을 다시 없었기 때문에 누구도 생명나무 열매를 맛보지 못했고 무엇인지 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1:4) 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산에 감취었던 생명나무이심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나를 먹으라. 하시면서 살은 참된 양식이요, 피는 참된 음료로다. 하셨습니다. 광야의 만나조차도 먹고 죽었지만, 예수를 먹고 마시면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산다는 것은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말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죽었으니, 구약 성경을 통틀어 먹고 영생하는 양식은 생명나무 열매뿐이었습니다. 구약의 예표 안에서 본다면 나를 먹으라. 하신 예수 자신이 생명나무 열매였던 것입니다.

 

교회가 지켜야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생명나무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하늘에 올려 숭배하고 범접할 없는 분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먹고 마실 양식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초기 박해시기를 지난 교회는 수백 동안 기독론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우리 양식이 되려고 오신 그리스도를 경배와 찬양의 대상으로 다시 하늘로 올린 것입니다. 알의 밀알이 되어 인류의 가슴에 심어져 수많은 밀알들이 나오기를 소원하셨지만, 알의 밀알이 너무나 소중하여 박물관에 썩지 않게 보관한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교회 하락의 시작, 양식이 메마르는 시작이었습니다.

 

선악과가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듯이 양식이 삶을 바꿉니다. 율법은 옳지만 양식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살도록 힘을 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법이 아닌 죄와 사망의 법이라고 하였습니다(8:2).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을 먹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가 양식이기 때문에 삶을 바꾸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회복은 제도의 개선도 교리를 고치는 일도 아닙니다. 세상으로부터도 비난 받는 성직자와 교회의 하락은 근본 문제라기보다 근본에서 파생된 현상일 뿐입니다. 그런 현상을 고친다고 참된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복은 교회가 현재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와 찬양의 대상으로서만 아니라 참으로 양식으로 먹고 마셨다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자라났을 것입니다.

 

대구교회는 처음부터 교회를 설립한다는 목표가 없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분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형제들은 단지 성경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나 형식을 뒤로하고 말씀 듣고 간증하는 것이 우선이고 전부였습니다. 여기에 무엇을 더할 것도 것도 없어서 처음 생각, 처음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현래 목사님은 설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으로 증거하고 본을 보임으로써 전체가 교회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화답도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꺾인 자신들의 삶을 간증하다 보니 어떤 소모임에서나 말씀의 체험들이 풍성한 양식이 되었습니다. 풍성한 양식을 누릴 있다는 것이 교회 생활의 높은 만족을 가져 왔고, 교회를 지극히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게 것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말씀에 화답하며 간증하는 시간이 자리 잡으면서 다른 형식적인 일들은 저절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으니 고치자! 해서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가장 귀중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다른 불필요한 것들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5:26)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하면 물로 씻듯 교회는 씻겨 지고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40년을 흘러오는 동안 무엇을 개혁하자는 구호가 번도 없었지만 없어질 것은 없어지고 생명의 공급이 넘치는 충만한 교회의 모습을 하게 것입니다.


댓글목록

임영님의 댓글

임영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멘! 생명은 먹는대로 됩니다.
8년동안 양식을 먹고 자란것 뿐인데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건축되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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