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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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18-08-19 10:16 조회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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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주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주께 아뢰어 이르되)

1. 나의 힘이신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주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31. 주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3.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5. 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6.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46.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2)

모든 환란이 지나간 후 다윗은 주님 자신을 아는 자리로 가게 되었다. 다윗은 전쟁의 승리에 취해 있지 않고, 승리를 주신 주님께 취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무엇을 주어서가 아니라 주님 자신 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다. 다윗은 선물보다 선물 주신 이를 사랑하고, 소명보다 소명 주신 이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예수의 초기 사역은 치유와 기적을 행하심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주님이 행하신 기적에도 불구하고 주님 자신에게로 오기는 원치 않았다는 것이다. 모두 먹고 배부른 자리에 머무르고 말았다. 마지막 예수 자신의 진면목이 드러났을 때 모두 그를 버렸다. 하나님의 혜택만 취하는 자는 자신의 필요가 사라질 때 하나님도 버린다.

 

세상은 내 능력만 취하고 그것이 끝나면 나를 버린다. 그러나 교회는 내 존재를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교회가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교회는 혜택을 누리는 곳이 아니라 존재의 가치를 찾는 곳이다. 교회생활은 은혜보다 은혜 주신 분이 소중하고, 내 삶보다 삶을 살게 하신 분을 더 크게 여기고 사는 생활이다.

 

나의 어떠함만큼(25~28)

사람은 자신의 어떠함만큼 알게 된다. 내게 보이는 것은 나와 관계있는 것만 보인다. 사람은 다른 사람 속에서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것만 보이는 사람은 잘못된 것만 탐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형제들의 사랑스러움이 보이는 것은 자신이 은혜에 젖어 있고 가난한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 속에 아무리 부정적인 것이 있어도 내 속에 그런 요소가 없으면 문제가 되지 않고, 알아도 밉지가 않다.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3:2) 라고 하였다. 우리가 그와 같은 사람이 되기 때문에 그의 모습 그대로 보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은 주님의 깨끗하심처럼 자신도 깨끗하게 된다.

 

곤고함이란 말은 가난한’, ‘비천한’, ‘겸손한등의 뜻인데, 예수께서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하신 말씀에 해당하는 말이다. 우리의 가난한 정도가 주님을 볼 수 있는 맑음의 정도이다. 가난함이 마음의 청결함이기 때문이다. 새 예루살렘 성을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21:11) 라고 묘사한 것은 가난하고 청결하기 때문이다.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욥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암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을 네가 알 수 있느냐”(39:1)고 하셨다. 이 말은 암사슴은 높고 위험한 산악 지대에 살아서 보통 사람들은 암사슴이 서식하는 것은 물론 새끼 낳는 것을 목격하기도 어렵지만, 이런 동물도 하나님께서 돌보셔서 서식하고 번식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골짜기와 동굴에 숨어 다닐 때를 회상하며, 절벽에 붙어사는 산양이나 적을 만나면 빠르게 도망하여 높은 곳에 서는 암사슴 같이, 하나님이 자신을 승리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실족하기 쉬운 곳에서, 절체절명의 자리에서 주님이 내게 띠 띠우시지 않으셨다면 살 수가 없었다는 고백이다.

 

주의 온유함이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주님은 우리를 참으로 넓은 세계를 살게 하셨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 한 것처럼, 주님의 온유하심으로 모든 사람이 당신의 땅이 된 것이다. 넓은 땅에 사는 것이 넓게 사는 것이 아니라, 온유하고 넓은 인격 속에 사는 것이 넓게 사는 것이다.

 

고난의 때에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은 도망한 곳이 광활한 땅이 되게 하시고, 인생의 골짜기로 샘이 솟는 곳이 되게 하셨다. 다윗은 주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46) 라고 고백한다. 우리도 주는 살아계시다 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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