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승리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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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회 작성일18-09-16 10:10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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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1. 승리자의 노래

2018.09.16.

 

1. 주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 왕이 주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

13. 주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 20편이 승리를 위한 기도였고, 21편은 승리에 대한 감사의 노래이다. 다윗 왕과 그의 승리는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의 밑그림이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것들에 대한 승리를 예표 하는데, 계시록의 천년왕국은 승리자들의 나라이다.

 

인생 승리는 인생의 유일한 열매인 그리스도가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로서 땅 위에 하나님 형상을 나타내고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는 싸움이다. “만물을 정복하고 지배하고 다스리라.” 하신 말씀은 내 삶에 허락된 일들, 관계된 사람들, 지나간 사건과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축복으로 해석해 내는 일이다.

 

주의 힘으로 인하여 크게 즐거워함(1)

크게 즐거워한다는 것은 더 바랄 것이 없는 만족의 표현이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4:7) 하였고,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63:3) 하였다. 나를 압도하는 기쁨, 내 생명보다 귀한 것을 만날 때 사람은 변화를 경험한다.

 

붙잡아 두고 싶은 것이 많은 이유는 참으로 인생을 만족케 하는 것이 없어서이다. 중요한 것이 너무 많은 사람은 실상 참으로 중요한 것이 없다. 이것저것 다 가지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것이 결국 우리의 변화를 방해하는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2:17) 한 말씀이 생각났다는 것이다. 내 인생을 삼킬 만큼 귀중한 것을 만났다면 사람은 변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 마음에 소원을 주심(2)

이것은 우리 소원을 하나님이 들어주셨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우리 마음에 두셨다는 것이다. 사람은 본 것만큼 소원이 생긴다. 그 소원이 사람의 일생을 움직여간다. 밭에 묻힌 보화를 본 사람은 그 마음에 생긴 소원 때문에 모든 것을 팔아 밭을 사는 것이다. 그것이 천국이다. 내 인생을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는 자리를 발견하는 그것이 천국이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나와 함께 기도하자.” 하였지만 기도할 수 없었는데, 예수의 승천 이후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그들에게 영광스런 소망이 생긴 것이다. 부활과 승천을 본 후 어떤 다른 것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었다. 바울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2:13) 라고 말하였다.

 

아름다운 복, 순금 관(3)

무엇이 아름다운 복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우심은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순종의 아름다움이다.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제한과 복종에 있다.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알면, 하나님 앞에 꺾여진 사람의 아름다움, 그리스도께 포로된 사람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다.

 

순금 면류관은 승리의 상징이다. 온전한 복종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가 된다(고후10:6 참조). 내가 주께 굴복된 사람일 때 세상이 나에게 굴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죽기까지 복종한 예수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2:9,10). 복종의 아름다움과 순금 면류관은 죽음과 부활처럼 함께 오는 것이다.

 

모든 원수를 찾아냄(8)

이 말씀을 그리스도 안에서 해석하면, 인생의 남은 원수가 없도록 다 찾아낸다는 말이다. 우리의 원수 마귀의 상징인 뱀은 틈만 있으면 몸을 숨긴다. 그래서 숨어 활 쏘는 자로 비유된다. 모세는 뱀의 꼬리를 잡았고, 여자의 후손 예수는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였다.

 

원수는 속이는 자이다.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누가 유익을 얻는지를 봐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사랑하고 있는 동안 누가 웃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내 인생의 열매를 누가 즐거워하고 있는지, 그것이 마귀를 웃게 하는 것인지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것인지를 봐야 한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가 원망하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나오도록 바꾸셨다. 어떤 자리에서도 주를 찬송하는 이 사람이 승리자이다. 그렇게 되는 것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며, 원수가 발붙일 수 없는 땅에서 천년왕국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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