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는 카페>의 주제에 대하여, 종교와 문화-“반찬을 골라 먹는 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유길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15 14:58 조회242회 댓글2건

본문

<길을 묻는 카페>의 주제에 대하여, 종교와 문화-“반찬을 골라 먹는 교회

 

대구교회 사람들이 나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 하였다. 나를 알아내기 위해서 그들이 두 가지의 정보를 필요로 하였다. 첫째는 내가 몇 살인지를 아는 것이고, 둘째는 나의 혈액형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나에게는 한 번도 이 특유한 문화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이후부터 나는 대구교회에 관하여 더 많은 문화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주목하기 시작한 대구교회의 특수문화가 있다. 그것은 집단적 연대의식과 점착성의 응집력이다. 이 교회가 자주 사용하는 다음의 특수용어들과 무관하지 않다. “연합

하나 됨” “어린양” “죽음” “다듬어짐들이다.

 

집단적 連帶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 가치이다. 이처럼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를 추구하고, 보존하려는 노력 가운데 하나가 배타적 순혈주의이다. 구약성경에 보면 히브리인들이 배타적 순혈주의를 추구하였다. 동족이라도 이방인과 혼인관계를 맺으면 멸시하고 차별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20:3)고 하는 종교적 순혈주의가 유대교의 다양한 문화 속에 표현 된 것을 볼 수가 있다. Hitler가 총과 칼로 정치권력을 빼앗은 것이 아니다. 전체국민이 투표를 해서 이름 없는 그를 지도자로 뽑은 것은 단지 한가지의 이유 때문이다. 독일에서 살고 있는 유태인들의 배타적 순혈주의에 대하여 아니오하였기 때문이다. Hitler가 추구한 목표는 <배타적 순혈주의> 자체의 지방신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유태인의 그것을 독일인의 그것으로 바꾸려는 것이었다.

 

연대의식과 집단무의식의 보존을 위해서 캐토릭 교회도 배타적 순혈주의를 추구하였다. 설득이 아니고 강제의 방식으로 교회의 하나 됨을 실현하려고 하였다. 개인의 차이는 전체에게 자산이 아니고 부담이었다. 모두가 할 때, “아니오하는 것은 전체의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되었다. 여기서 태어난 문화가 종교재판, 이단, 그리고 출교, 화형 등이다. 이러한 방식에 의해서 실현된 집단적 연대의식을 종교사회학자인 Emile Durkheim기계적 연대의식이라 하였다. 신학자인 Tillich는 이것을 타율”(Heteronomy)라 하고, 대구교회는 지식이라 부른다. 표현이 다를 뿐이다.

 

이 시대에도 기계적 연대의식이 존재하고 있다. 북한사회에는 지금도 중세 카토릭 교회의 전체주의적 문화가 살아있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곳에는 지금도 아니오가 신체의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개신교에도 교파와 교단에 따라서 특이한 방식의 기계적 연대의식이 작동하고 있다. 교세가 커질수록 기계적 연대의식이 위력을 발휘한다. 邪敎의 특징이 기계적 연대의식이다. 집단의 동질성을 보호 및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고 목표이다.

 

사도행전에 보면, 카토릭교회의 모태라고 볼 수 있는 초대교회에서는 유기적 연대의식이 존재하였음을 볼 수가 있다. 유기적 연대의식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인가? 댜양성과 개체성의 존중이고, 개체간의 상호의존성과 소통의 관계가 그 특징이다. 어제 만난 자매의 말이 생각난다. “대구교회에는 반찬이 많습니다. 나는 내 입에 맞는 것만 골라서 먹지요.” 미래형 대안교회는 어떤 교회 일까? “반찬이 많은 교회” “출입하는 문이 다양한 교회가 아닐까?


기계적 집단연대의식

유기적 집단연대의식
 

 

 

댓글목록

채성윤님의 댓글

채성윤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오라버니.....
진짜 대구교회는....부폐식당이예요 !!!
자기가...먹고싶은 음식 갖다먹는.....그래서....
모든 사람이 나름데로...건강을 지키지요 !!!  ㅎㅎ
그런데 신기한것은.....우주적 그리스도인....한사람이 드러난다는 사실이예요 !!!!
그렇게 되는것은 ....성령의 주관하심이겠지요.....
목사님이나...우리의 노력은 아무것도 없어요 !!!!!
오직 하늘 아버지의 일하심이라고....할수밖에요...... 
오라버니와 정희아우가 우리와 함께함이....너무좋아요!!!!
할렐루야!!!!

최종적 사회의 이상을 제시하는 대구교회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 1280(용계리 205번지) 전화:053-768-3900 팩스:053-767-3900

Copyright(C) 1997~2018 DAEGU CHUR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