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방문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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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버지께서 퇴원하신후 통나무집 에 찾아오는
방문자가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옆에서 수발하는 엄마도 하루만에 벌써 지쳐있습니다.
오늘 말씀 화답에서 아버지도 말씀하셨지만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서 퇴원하신게 아닙니다.
약으로 억지로 기운을 끌어올려 놓은것이나 마찬가지고
한 달도 안되어서 다시 입원하셔야 될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쉬시고 오히려 집에 오셔서
에너지를 다 소진하시는 형편이 되어선 안될 것 같고...
입원 중이신 것처럼 생각하고 방문을 금지하는게 좋겠습니다.
퇴원하신것을 마음으로만 축하해 주시고
사랑방에 글을 올리시면 되고 인사차 방문하지는 마시길 부탁드립니다.